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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를 시작한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2. 8. 25. 01:05

    연애를 시작한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요점을 말하자면, 저에게는 최근에 처음으로 교제를 시작한 남동생이 있습니다.

    우리 집은 매우 보수적이었습니다. 20대에도 6시에 전화하고 12시 넘어서 택시타고 펍에 가거나 주변 친구들에게 잔소리를 할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그 후 데이트를 해도 10시가 넘어서도 안 들어오면 남자친구의 전화를 바꿔보세요. 집에 가면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문을 잠그거나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며칠 동안 나에게 말을 걸지 마십시오. 섞어주기도 하셨습니다.
    최악의 경우 친한 이모가 엄마에게 그만하라고 했어요.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아도 내가 맏딸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걱정이 돼서 많이 집착했던 것도 이해한다.
    사실 저는 사고를 당한 적이 없어서 지금은 부모님이 저를 믿어주시고 집착도 완전히 사라졌어요.
    그래서 5년 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교제를 시작한 동생이 사귄 지 20일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데 시험기간에 여자친구와 떨어져 지내고 있어요.
    그 집을 거의 하숙집처럼 사용하는데 부모님이 속상해 하시며 말씀하시지만 동생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 못한다.

    부모님 생신을 준비할 때 부엌에 한 번도 오지 않은 동생 하다다.
    100일 사귄 여자친구에게 생일선물을 해준다고 해서 부모님한테 잡채 재료 사달라고 하지 않냐?
    잡채를 크게 만들어서 여자친구에게 소량씩 주느냐고 물었지만 정말 여자친구만 먹을 수 있는 재료로만 만든 걸까요?
    부모님은 절대 저를 돕지 않겠다고 하셨고 저를 도우셨습니다.
    나가서 뭐하냐고 묻자 동생이 짜증을 냈다.
    동생이 화를 냈는데 부모님이 그만하라고 하셨어요.

    나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예민해?
    음.. 사실 저는 시아버지가 아니라서 연애를 하든 말든 신경 안 썼어요.
    부모님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몰래 동생을 돌보는 모습이 너무 속상하다.

    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서 여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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